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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데일리]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학업능력이 떨어질까? (2017.1.31)

작성자
수인재
작성일
2017-02-01 16:15
조회
252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학업능력이 떨어질까?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학업능력이 떨어질까?





어린 자녀들의 ‘학습능력’은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신경과학의 급격한 발전에 힘입어 뇌 기능과 학습 능력 간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들과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태내에서부터 출생 직전까지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생존을 담당하는 원시적 뇌구조를 상당 부분 발달시킨다. 이처럼 인간의 생애 초기 학습은 주로 감각과 운동, 그리고 정서와 관련되어, 우리가 흔히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암묵적 기억(implicit memory)을 형성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인식하게 되는 ‘자아 인식’은 생애 초기에 피질이 계속 성숙함에 따라 수년 후에야 나타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뇌를 형성하는 초기의 상호작용을 의식적으로 기억하거나 성찰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 인간 진화의 산물로 인해 형성되어 온 신경발달 순서는 아동기의 여러 경험들의 총체가 각 개인의 성격, 공포, 갈망의 핵심이 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비약물두뇌훈련 센터 수인재 두뇌과학의 이석호 소장(평촌센터)은 인간의 생애 초기 경험으로 형성되는 애착과 정서조절능력, 자존감(self-esteem)이 아동기 및 이후의 학습에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석호 소장은 “사람의 삶에 있어서 초기의 세 가지 핵심적 학습 영역인 애착, 정서조절, 자존감은 양육자와의 안정적인 유대가 기반이 되는데, 이들은 이후 타인과의 관계, 스트레스 대처, 자존감과 같은 능력을 발달시킨다.”며, “분노조절장애, 섭식장애, 아동기 우울증 등의 다양한 심리장애를 지닌 채 학교에 입학하는 학대받은 아동과 방임된 아동은 새로운 환경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이완된 상태에서 학습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또한 초기의 불안정한 양육환경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채로 성장하도록 만들어 이후의 안정적인 학습을 방해한다.

이석호 소장은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코티졸(cortisol)이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티졸은 즉각적인 에너지 조달을 위해 복잡한 생화학적 화합물을 분해하는 동시에, 신경의 성장과 면역 체계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방해한다.”며, “만성적 스트레스는 학습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신경가소성’을 억제하고 신체적인 건강을 저해하므로, 학령기 학생들의 학업 성공 여부는 스트레스 대처능력에 따라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및 정서조절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바이오피드백’이 있다. 이는 혈압, 심박동, 피부온도, 근긴장 정도, 호흡 등 자율신경계의 조절을 받는 여러 가지 생리활동들을 스스로 확인하면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다. 2015년 백경희 등의 연구에 따르면 호흡 바이오피드백이 피로, 우울, 수면장애 등의 증상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이 보고된 바 있으며, 또 다른 연구(김지영 등 1996)에서도 심박동 바이오피드백 훈련이 대인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한편 비약물 두뇌훈련 센터이자 서울대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공식연구협력기관인 수인재 두뇌과학은 스트레스 조절에 효과적인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두뇌훈련 솔루션을 내방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ADHD, 난독증, 학습장애, 발달장애 등과 같은 다양한 두뇌질환에 대한 객관화된 검사와 함께 뉴로피드백, 바이오피드백, 감각통합훈련 등의 비약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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