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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학교 선생님께 딸아이 태도가 많이 좋아졌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ADHD
작성자
수인재
작성일
2016-11-01 14:44
조회
8813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우선 기쁘게 후기를 쓸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유난히 예민하고 까칠한 아이라 키우면서 힘든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다 7세가 되면서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매일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상담센터도 가보고 했는데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그만두고 인터넷 검색으로 수인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왕복 3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저희 아이가 좋아질수만 있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3월달부터 10월말까지 다니면서 학교 선생님께 딸아이 태도가 많이 좋아졌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훈련받으면서 개선속도가 느린편이라 걱정도 살짝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수치가 많이 좋아졌고 생활에서 몸소 느끼는 부분들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말을 지지리도 안듣던 딸이 지금은 말도 너무 잘 듣게 되서 "예쁜딸"이라는 말을 요즘 달고 살아요.

학교 입학하면서 고집도 세고 말을 안듣는 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수인재 덕분에 안심하고 학교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힘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