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title3_3

[ADHD] 아이가 밝고 명랑해지고 친구들을 몰고 다녀요

ADHD
작성자
수인재
작성일
2016-08-03 16:08
조회
7118


 



 

우연한 기회에 TV에서 원장님의 ADHD에 대한 방송을 보고 수화기를 들었던게 이런 행복을 가져다 주었네요.

2년 전부터 소아정신과에서 콘서타를 복용하고 있었는데 호전되지는 않고 약기운 있을때와 없을 때,

확연히 차이나는 아이의 모습에 늘 가슴 아프고 안타깝기만 했는데...

6~7개월 치료로 모든 검사 결과 정상이라는 말을 들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네요.

콘서타 복용시 늘 주눅 들어 있고 기운 없어보이던 아이가 밝고 명랑해지고 친구들을 몰고 다니는 것을 보니

매일 집에 친구들 데리고 와 귀찮게 하는 것도 마냥 좋기만 합니다.

주변에 ADHD로 고민하고 말 못하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과 그 가족들도 저희 가족처럼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열심히 치료해주신 원장님과 여러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