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남자아이 입니다.
유치원을 다니면서 친구를 자꾸놀려 상담센터도 6개월 다녔고 별로 효과는 없었습니다.
단지 아이가 동생이 생겨 불안한 마음이 친구를 놀리는 행동으로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학교를 들어가도 친구를 놀리는 행동은 계속 되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우리아이와 친했다가 절교후 말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짓궂은 아이겠지 조금 크면 나아지겠거니 생각했는데..

3학년 가을부터 아이가 화도 잘내고 충동조절도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때까지도 아이가 소아 우울증인줄 알고 신경정신과로 가서 상담하고 약도 2개월 처방받았습니다.
2달후 의사선생님이 아이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고 대학병원에서 검사받아보라던 참에
분당에 있는 수인재두뇌과학을 알게되어 상담받고 ADHD의 ADD라는 결과를 듣고 충격이 컸습니다.

바이오치료를 시작하고 10회때부터 아이의 충동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20회 훈련을 받을때쯤엔 주위에서 아이행동이 많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처음 막막했던 마음이 지금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아이의 변화가 제게는 큰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