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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나는 게 아니라구요? 우리 아이 IQ 높이는 방법!

작성자
수인재
작성일
2018-03-20 16:51
조회
8662
“아이의 IQ가 낮게 나왔는데, 유전적인 원인인가요?”

30대 워킹맘 지은씨는 아들 현우(7세)의 초등학교를 입학을 하기 전, 센터를 방문해 지능검사를 받았습니다. 현우가 미술이나 블록 등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학습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결과가 나온 날, 현우의 부모는 큰 걱정이 생겼습니다. 아이의 IQ가 기대보다 낮았고, 또래보다도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같이 검사를 받은 아이의 엄마들이 서로 IQ를 공유했지만, 현우 엄마는 괜히 IQ 검사 결과를 말하기가 꺼려집니다.

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어머니가 아이의 IQ와 관련된 질문을 주시곤 합니다. 특히 유전적 영향으로 IQ가 나쁜 것은 아닌지 물어보고, 아이 아빠의 IQ를 탓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분이 IQ 수치에 대해 걱정을 하는 것은 IQ=지능이며, 선천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능은 글자 그대로 지적인 능력을 의미합니다. 배우고, 이해하고,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죠. 하지만 지능이 높고 낮음은 수치일 뿐입니다. 사람의 뇌는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여러 영역으로 이뤄져 있고, 또 사람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만큼 지능도 단순한 높고 낮음보다 여러 측면에서 복합적으로 파악되어야 합니다. 또한, 지능을 선천적인 능력으로 보기보다는 환경적인 요소를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능은 환경적 요소로 후천적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IQ에 관한 논쟁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능 선천론자들과 지능 환경론자 간에 논쟁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여러 연구를 통해 지능이 환경적인 요소를 통해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뉴욕 대학교 존 프로츠코, 조슈아 애런슨, 클랜시 블레어 연구팀은 어린이의 지능 향상을 위해 고안된 실험적 개입 프로그램을 통해 지능 향상 데이터베이스(Database of Raising Intelligence; DORI)를 만들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일반적이고 비임상적인 표본을 연구한 결과만을 포함하였으며, 특정 조건을 가진 표본을 연구한 사례(예를 들어 ADHD 아동이나 지능 발달 지체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외하였습니다.

연구팀은 태아기부터 6세까지 대략 40,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4종류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결과 어린이의 IQ를 높이는 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즉, IQ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향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5세 이하 유아들은 상호작용식 읽기를 하는 것이 IQ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렇듯 IQ 검사 결과 수치가 낮다는 이유로 걱정하기보다는 우리 아이의 IQ를 올려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취학 전 집중적인 조기 교육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5세 이하 유아들은 상호작용식 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호작용식 읽기를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도 더 커, 유아들의 IQ가 6점 이상 상승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상호작용식 읽기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열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생각하도록 아이를 격려하며 아이가 책에 흥미를 보이도록 반응해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 노출이 많을수록 IQ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 같은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면 실제로 신경학적인 변화가 함께 찾아옵니다. 신경 내에서 이루어지는 정보의 타이밍처리, 운동계획, 순차적인 정보처리능력과 관련하여 향상하는 것은 학습부진이나 주의산만을 겪는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인 훈련법입니다.

앞 서 말했듯, IQ의 점수만 가지고 지능의 전부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지능검사는 정보와 어휘 수준을 측정하기 때문입니다. 학습에 관련된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두뇌의 고속도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백질의 신경로 시스템을 조정하여 두뇌연결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인지기능과 작업기억, 실행 기능의 향상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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