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title3_5

[한국경제] 난독증 아동, ADHD-학습장애 동반되면 심각한 학습부진 유발 (2015.10.12)

작성자
수인재
작성일
2015-10-23 20:22
조회
520

난독증 아동, ADHD-학습장애 동반되면 심각한 학습부진 유발


2b78238aac247d814b1a0e2595de50fd.jpg

 

- 학령기 아동 읽기에 문제 있다면 난독증 의심해 봐야
- ADHD 또는 학습장애 동반된 경우 심각한 학습부진 유발

[이선영 기자] 대다수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읽기를 배우고 싶어 하고 실제로 적정한 나이가 되면 그리 힘들지 않고 수월하게 읽기가 다가온다. 그러나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은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난독증 아이들은 구어(口語)를 이해하거나 이야기 듣는 것은 가능하지만 같은 말들이 종이 위에 써져 있으면 해독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들은 좌절하고 실망하게 된다. 또한 부모나 교사들은 자신이, 또는 아이가 지금 도대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고 종종 그 문제를 잘못 진단하거나 잘못된 조언을 한다. 이로 인해 부모나 교사는 자신감을 잃고 자책하거나 원망하게 된다. 이에 수인재 두뇌과학 이정은 소장(평촌센터 소장)을 만나 난독증(dyslexia)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난독증(dyslexia) 이란?
A. 신경학적 두뇌이상으로 읽기처리 과정에서 언어정보를 받아들이는 청각, 시각, 촉각 등 감각정보 처리기능에 문제가 생겨 읽기기능에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Q. 난독증의 원인은?
A. 뇌의 읽기 중추의 기능이상, 유전적 원인, 생리학적 원인, 언어 및 철자의 왜곡현상, 시신경 이상, 광과민성(光過敏性) 증후군, 빠른 청각처리 이론, 시각처리 불균형 이론 등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지만 이 중 뇌의 읽기 중추 기능이상으로 인한 난독증 발생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Q. 난독증 종류는?
A. 크게 시각적 난독증, 청각적 난독증, 감각통합형 난독증으로 나뉜다. 시각적 난독증은 시각(visual) 자체의 문제가 있는 난독증을 뜻한다. 청각적 난독증(auditory dyslexia)은 듣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소리를 식별하거나 소리의 의미를 해석하는 등의 청지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인데 쉽게 말해 들리는 소리를 듣는 것 즉 히어링(hearing)은 가능하지만 선택적 듣기(listening)에선 문제를 보이는 증상을 뜻한다.

감각통합형 난독증은 감각통합의 문제로 인한 난독증을 의미한다. 주로 전두엽기능의 저하, 브로카 영역, 베르니케 영역과 같은 뇌의 읽기 중추 기능저하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난독증을 뜻한다. 감각통합의 문제로 인한 난독증의 경우 주로 공간지각 감각통합의 문제, 운동기술 감각통합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Q. 난독증이 발생연령은?
A. 난독증의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는 미취학 시기가 많다. 이 시절 단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발음을 자주 틀리게 말하거나 말을 더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취학 초기에는 글씨를 베껴 적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읽기장애, 즉 학습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다만 난독증은 지능과 무관하며 오히려 난독증을 겪었으나 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사람들이 많다. 수학과 예술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Q. 난독증의 주요증상은?
A. 과제를 수행해야 할 때 부주의해 보이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준다.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시각이나 청각적인 의사소통에 문제를 보여서 정확하게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힘들어 한다. ‘피자치즈’과 같은 글자를 ‘치즈피자’처럼 순서를 뒤바꾸거나 소리를 난잡하게 엉클어 놓는다.

더딘 언어능력 발달과 음성언어 인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물쭈물하거나 말을 더듬는 것과 같은 말하기 패턴을 보인다. 지나치게 빠른 걸음을 걷거나 무언가에 잘 부딪히고 넘어진다. 신발을 신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단추 달린 옷을 제대로 입지 못한다. 읽는 도중 어지럼증, 두통,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Q. 난독증의 대표 공존질환, ADHD와 학습장애에 대해
A. 난독증과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ADHD와 학습장애가 있다.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보이는 질환으로 학령전기 또는 학령기 아동에게 흔히 발생하는 두뇌질환이다. 학령기 아동의 6~12% 정도로 추정되며 남아가 여아보다 약 4배 이상 유별률이 높다.

ADHD에는 ‘주의력결핍 ADHD(조용한 ADHD)’, ‘충동/과잉행동 ADHD’, 두 증상을 함께 보이는 ‘복합형 ADHD’가 있다. 조용한 ADHD는 겉으로 보기에 산만하지 않아 보이나 수업시간 혹은 과제를 할 때 멍하게 공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행동이 느리고 과제를 마무리하기 어려워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공부를 곧잘 하지만 ADHD를 겪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공부 잘하는 ADHD는 초등학교 저학년 기엔 학업성취도가 좋다가 고학년으로 접어들면서 학습량이 늘어남에 따라 성적하락을 보이는 경우이다. 잠재된 ADHD가 드러나면서 성적하락이 동반되고 주로 청각 주의력에 곤란을 겪으며 수업내용에 집중을 하기 힘들어한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한다.

ADHD와 더불어 난독증과 함께 나타나는 질환으로 학습장애가 있다. 학습장애는 정신지체나 정서장애, 시각이나 청각에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교수법으로는 학습이 어려운 경우이다. 신경학적으로는 좌측 전두엽 기능의 저하, 도파민 분비 기능저하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학령기 아동 4%로 추정되고 있다.

학습장애 중 읽기장애 비율은 80%로 매우 높다. 글자를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재인장애, 글을 읽어도 의미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독해장애 등이 읽기장애에 속한다. 기타 학습장애로 산술장애, 쓰기장애가 있다.

Q. 난독증 검사에는 무엇이 있나?
A. 수인재 두뇌과학에서 진행하는 난독증 검사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읽기 및 연산능력과 그 바탕이 되는 인지적 변인을 측정해 난독증과 난산증(dyscalculia)을 조기선별, 진단 및 향상도 측정을 위한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지능과 학습량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낮은 경우 학업부진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검사도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난독증 검사는 전산화 난독증 평가, 뇌기능 검사, 광과민성 평가, 아이트레킹 검사, 감각통합 검사로 구성된다. 전산화 난독증 검사는 9가지 소항목으로 구성되는데 낱말읽기, 단락읽기, 음운인식(합성), 음운작업기억, 빠른 자동 이름대기, 낱자소리대응, 표기인식, 시각주의력, 숫자 따라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뇌기능 검사는 전두엽 인지기능 평가, 읽기 중추인 브로카 영역, 베르니케 영역 평가, 후두엽 시각 중추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난독증뿐 아니라 전반적인 두뇌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다. 아이트레킹 검사는 안구추적, 안구비약도, 안구초점운동 검사 등으로 구성되고 기타 설문 평가 및 상담을 통해 난독증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Q. 난독증은 극복될 수 있는 질환인가?
읽기에 실패하여 이전까지 슬프고 패배감에 젖어 있던 아이가 학습에 대한 열의로 가득 찬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보는 것이 가장 보람된 경험이다. 난독증 치료에 있어서의 획기적인 과학적 진보가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의 언어발달 과정 상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음운론적 취약점을 교정하고 인지기능과 추론능력을 강화하는 등 강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난독증 치료의 핵심이다.

난독증 치료에 있어 대부분의 관심이 약점에만 치중되고 아이의 강점, 잠재력은 무시돼 왔다. 추론능력, 분석능력, 개념화능력, 창의력, 공감능력, 시각화능력, 상상력, 독창적 사고력 등 강점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개발해 아이의 정체감을 형성하는데 활용해야 한다.

한편 비약물 두뇌훈련센터 ‘수인재두뇌과학’은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공식회원사로 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뉴로피드백, 바이오피드백, 인지훈련, 감각통합훈련, 오감자극훈련, 청지각훈련, 시지각훈련 등 전 세계 최첨단 두뇌훈련시스템을 통해 난독증, ADHD, 학습장애, 틱장애와 같은 다양한 두뇌질환의 비약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효과로 전국에서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현재 수인재두뇌과학은 분당센터(정자역), 평촌센터(범계역), 강남센터(강남역) 3개 지점을 직영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기사 바로가기 : http://hei.hankyung.com/hub02/201510121901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