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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다.

ADHD
작성자
수인재
작성일
2022-10-27 14:07
조회
1074
저희 아내는 지난 2018년 2월 수인재 두뇌과학에서 ADHD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소 가사일에 어려움을 느끼던 아내가 2013년 아이를 출산하면서부터 더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가장인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에게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전 회사원이었습니다.

낮 시간은 온전히 회사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가사나 육아에 도움을 주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를 지원해 줄 수 있을지 알아보는 중 비약물, 훈련으로

ADHD 치료가 가능한 수인재 두뇌과학을 알게 되어 2018년 2월경 검사와 테스트를

거쳐 진단후 훈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이후 아내의 일상이 조금씩 달라졌어요.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하며 물건 정리를 하며

스스로 가사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아내가 호전되던 무렵 아내는 치료 목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었지만 평소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기

어려웠던 저 또한 개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검사를 진행하였고 검사 결과 불필요한 긴장과 시각정보처리,

기억력에 이상 소견이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저 또한 1년 가까운 시간 주 2회의 훈련을 꾸준히 받아 지금은 업무 처리 효율이

향상되었고 올 2월에는 회사를 퇴직, 법인, 개인사업을 병행하며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복잡한 계약서나 서류, 데이터를 볼 때 힘들어 하지 않아요. 일상에서 눈이 편해지고

긴장감도 덜 하다는걸 느낍니다.

아이 또한 학업에 대한 불안,긴장이 생길 때 틱증상을 보이곤 했는데 수인재 훈련후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족 모두가 훈련을 참여하니 가족 내에서도 상황에 대한 이해도나

대처 능력의 향상으로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챙기는 마음이 더욱 견고해진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편안한 마음과 여유,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도록 곁에서 도움주신 이슬기 소장님과

오혜진 실장님,훈련 코칭을 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